"공권력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 경고 통했나? '밀가루값' 전격 인하(+물가안정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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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전방위적인 물가 압박에 식품업계가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밥상 물가' 지적에 주요 기업들이 백기를 들고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실제로 줄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등 업계 선두주자들의 연이은 가격 인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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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먹거리 물가를 정조준하고 나서자 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이 가장 먼저 움직였습니다.

5일 CJ제일제당은 백설 설탕과 찰밀가루 등 주요 제품 가격을 내리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지난달 기업용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소비자들이 대형마트 등에서 직접 구매하는 가정용 제품까지 인하 대상을 전격 확대한 것입니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밀가루값 부담이 다소나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삼양사 역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겠다"라며 설탕과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4~6% 내리겠다고 발표하며 인하 행렬에 가세했습니다.

 

소비자 체감 효과는? 최대 5.5% 저렴해지는 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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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제 가격은 얼마나 내려가는 걸까요?

이번 결정으로 설탕 제품 15종은 평균 5%, 밀가루값은 제품에 따라 평균 5.5%까지 저렴해집니다.

기업들은 최근 국제 원당과 원맥 시세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지요.

대한제분 또한 이달부터 곰표 밀가루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4.8% 인하하며 밀가루값 내리기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번 원재료 가격 인하가 빵이나 과자, 라면 등 밀가루값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2차 가공식품 가격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작심 비판, 서슬 퍼런 공권력 동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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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발 빠르게 움직인 배경에는 정부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독과점을 악용해 국민에게 고물가를 강요하는 행위는 공권력을 총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작심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대통령의 이 같은 서슬 퍼런 지적 직후 기업들이 일제히 밀가루값을 내린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정부의 강경한 밀가루값 잡기 행보가 전체적인 물가안정으로 이어져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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