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원, “암탉 울면 집안 망해” 성차별 발언 논란…무대 위 여성비하에 팬·업계 비판 쏟아져(+뮤지컬, 번더위치, 공연 논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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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성원이 공연 프리쇼에서 여성관객을 향해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어요.

시대착오적이고 성차별적인 표현이라는 비판이 공연가와 온라인에서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대착오적 발언, 공연 몰입까지 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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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원은 지난 20일 뮤지컬 ‘번 더 위치’ 프리쇼에서 1열 여성 관객에게 “암탉 역할을 해달라.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이 있다”고 말했어요.

이 발언은 여성이 앞에 나서면 집안이 망한다는 뉘앙스를 담고 있어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관람객들은 “공식 무대에서 할 말이 아니었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실제로 SNS와 커뮤니티에는 관련 후기가 빠르게 확산되며, “공연의 메시지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적절한 애드리브였다”는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소극장 문화·뮤지컬계 신뢰까지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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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 이후 여성 관객들과 공연 관계자들은 홍성원이 공연의 몰입도와 페미니즘적 메시지마저 훼손했다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어요.

특히 ‘번 더 위치’가 마녀사냥 소재로 여성 목소리와 존재감을 조명하는 작품이었던 만큼, 더 큰 실망이 퍼지고 있습니다.

홍성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지만, 공연계 내 신뢰 하락은 쉽게 회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아요.
 

관객 반응·업계 비판…성찰 계기로 작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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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객들은 “극 내용과 반대되는 차별적 발언에 실망했다”고 밝혔고, 업계 역시 “배우의 즉흥적 발언이 공연 전체의 품격과 메시지까지 망칠 수 있다”며 이번 사태를 비판했어요.

홍성원이 앞으로 무대 위에서 보다 책임감 있고 시대적 감각에 맞는 언행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관계자들은 이번 사과가 단순한 논란 진화가 아니라, 성찰과 변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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