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전 국가대표 골키퍼가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김영광, 미모의 아내 공개

22일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에는 '[선공개] ‘축구 레전드’ 김영광, 청담동 의사 아내 공개! (ft. 임수향 스튜디오 방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요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욕망이 드글드글하다"며 김영광을 소개했고, 김영광은 "예능인 지망생. 키워줘"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게스트로는 배우 임수향이 등장했습니다. 싱글인 임수향은 '동상이몽' 출연 이유에 대해 "김영광 오빠 부부와 굉장히 친하다. 아내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였다"고 밝히며 친분을 공개했고, 이지혜는 "정말 많은 걸 알겠다"라며 폭로를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혼 16년차인 김영광은 스튜디오에 먼저 들어선 뒤 뒤따르던 아내에게 의자를 가리키며 "안쪽으로 가시죠"라고 안내하며 마치 보디가드처럼 세심한 배려를 보였습니다.
김영광 아내, 청담동 피부과 의사 (+직업)

아내의 얼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엄청 미인이시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내는 자신을 "축구선수 김영광 아내이자 지금은 청담동에서 피부과 운영하는 김은지"라고 소개했고, 김영광은 "일단 예쁘다. 산다라박이랑 예원 닮았다"며 아내의 미모를 극찬했습니다.
아내의 근무지도 공개됐습니다. 강남구 청담동, 특히 명품 매장이 즐비한 거리에 자리한 클리닉으로 대표 원장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서장훈은 "위치도 청담동 한복판이다. 본인 건물이 아니라고 해도 저 사이즈면 월세가 엄청 나다"며 그 가치를 짚었습니다.
김영광 "아내 집안이 상상도 못할 부자"

앞서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영광이 의사 아내와 처가의 재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김영광은 "내가 25세 때, 22세였던 아내와 사석에서 처음 만났다"며 "그때 만난 지 24시간도 안 돼 제가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후 매일 쫓아다니면서 결혼하자 말했고 결국 3년 연애 후 결혼하게 됐다"고 했다. 김영광은 2010년 결혼했습니다.
김영광은 "결혼 후에 알고 보니 아내 집안이 상상도 못할 부자였다"며 "난 전혀 몰랐는데 (결혼하고 난 뒤에) 솔직히 든든하긴 했다"고 웃었습니다.
처가의 재력이 축구를 조금 더 오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는 김영광은 "제가 K리그에서 최고 수준 연봉을 받았는데 (피부과 의사인) 아내는 저보다 돈을 더 잘 벌었다"며 "덕분에 쫓기는 마음 없이 22년간 선수로 뛸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은퇴 후 벌이가 없어져 눈치가 보였다는 김영광은 "지금은 방송 스케줄이 많아졌다"며 "전에는 장인어른과 만나면 위축되는 게 있었는데 요새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영광은 1983년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아내 김은지는 김영광보다 3살 어리며, 올해 39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