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학력위조 논란 스탠퍼드서 눈물 터진 근황...과거 '타진요' 사건 재조명 (+에픽하이, 투컷)

살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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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학력 위조 논란의 아픔을 털어낸 근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이에 과거 타진요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 스탠퍼드서 눈물

유튜브 채널 ‘EPIKASE’
유튜브 채널 ‘EPIKASE’

에픽하이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유튜브 일 안하냐? 골드버튼 왜 안 보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100만 구독자를 달성해 유튜브 본사에서 골드 버튼을 픽업한 에픽하이는 숙소로 이동하기 전 타블로의 모교 스탠퍼드를 방문했습니다.

타블로는 극구 반대했지만 “거기를 안 가면 아쉽지 않냐”라는 멤버들의 말에 설득됐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진짜 거기 다녔다”, “몇 번을 증명해야 하는 거냐”라고 푸념했습니다. 

투컷과 미쓰라진이 스탠퍼드로 향한 이유는 타블로의 ‘학력 위조 논란’ 완벽 치유를 위해서였습니다.

15년 전 공개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2025년 버전으로 만들어 완벽하게 상처를 털어내게 해주겠다는 의도였습니다. 이를 들은 타블로의 불만은 누그러졌고, 모교에 도착한 타블로는 익숙하게 멤버들을 안내했습니다. 
 

타블로, 타진요 사건 완치

유튜브 채널 ‘EPIKASE’
유튜브 채널 ‘EPIKASE’

타블로의 ‘못 믿는 게 아니라 안 믿는 거잖아요’ 스폿에 도착한 에픽하이는 당시 구도로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투컷은 당시 타블로가 입었던 옷까지 준비하는 치밀한 준비성을 보였습니다. 이에 타블로는 “진짜 쓰레기다”, “이렇게 열심히 뭘 준비한 걸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타블로는 이른바 ‘크라잉 트리’를 배경으로 활짝 웃는 사진을 찍으며 아픔을 털어냈습니다. 2025년 버전의 사진을 완성한 에픽하이는 서로를 안아주며 위로했고, 타블로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 가운데 투컷은 타블로의 웃는 사진을 통화 화면으로 바꾸는가 하면, ‘크라잉 트리’를 구글맵에 등록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골드버튼을 받고 스탠퍼드까지 방문한 뒤 숙소로 돌아온 에픽하이는 인급동 1위에 오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타블로는 “1위하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다. 1위든 꼴찌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타블로, 타진요 사건 무엇

유튜브 채널 ‘EPIKASE’
유튜브 채널 ‘EPIKASE’

'타진요' 사태는 2010년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인 타블로가 학력위조 누명을 쓴 일입니다.

당시 '타진요'라는 카페는 타블로가 "학력 위조를 했다"고 여론몰이를 했고, 결국 타블로는 대법원까지 가서 학력에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이랑 내용보면 슬픈데 영상보면 웃김. 투컷이 억지로 가자고 설득하고ㅋㅋ", "ㅋㅋㅋㅋ 투컷 웃김", "타블로 힘차게 응원합니다.", "걍 무조건 아니어야 하는 사람들한테 잘못 걸려 선동 됐었지"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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