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혼 사유? 전남편 김정우 직업·재벌·집안 재조명...과거 첫만남·연애·결혼 총정리 (+자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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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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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이혼한 가운데, 전남편 김정우의 직업 및 집안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홍진경 김강우의 첫만남, 연애, 결혼, 자녀 등이 함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홍진경 김정우 이혼 (+결혼, 자녀)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드디어 정선희의 30년 절친 홍진경. 절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홍진경은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홍진경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진경이 이혼한 것이 맞다. 원만한 합의 이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에게 귀책 사유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홍진경은 정선희 유튜브를 통해 "요즘 괜찮다.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며 이혼 근황을 이야기했습니다. 

홍진경은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깝다. 잘 지내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진경, 밝혀진 진짜 '이혼 사유' 무엇?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그는 "27년, 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고 만났다. 왜 헤어졌냐 궁금하겠지만 누구 한 사람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했다"며 이혼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남이 되고 나서야 우정이 생겼다"는 홍진경은 "내가 예전에 연인 관계를 떠나서 좋아하던 오빠였지 않나. 그런 오빠가 됐다. 지금 나에게 진짜 너무 좋은 오빠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습니다. 

정선희는 이를 듣고 "내년에 재결합한다는 이야기 하면 가만 안 둔다. 너 보니까 약간 핑크빛 기류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홍진경은 "집에도 오빠가 자주 오고 할머니들, 사돈들끼리도 여전히 잘 만난다. 엄마랑 시어머니가 이렇게 쿨한 줄 몰랐다. 여전히 만나서 식사하신다"며 변함없는 관계를 유지 중임을 전했습니다. 

정선희는 "더 이상 안되겠다 싶던 순간이 있었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한 사람의 잘못이 있는 건 아니고 더 이상 ○○○이 없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이건 우리의 개인적인 선택이고, 우린 그 부분이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영상에서는 결정적 계기가 묵음처리가 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과거 결혼 후회 발언 재조명

O tvN ‘비밀독서단’
O tvN ‘비밀독서단’

홍진경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과거 그녀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15년 방송한 O tvN ‘비밀독서단’에서는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하겠다. 결혼 생활을 해봤으니 다음에는 정말 싱글라이프를 즐겨보고 싶다”며 속내를 내비친 바 있습니다. 

홍진경은 “연애 감정을 좋아했다. 다섯시에 만나기로 했으면 세시부터 옷장 앞에서 설렘을 즐기던 사람인데 그걸 이십년 가까이 못했다”라면서 “절대 남편이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홍진경 전남편 김정우 누구? (+직업, 집안, 나이, 재벌)

Mnet 'TMI NEWS'
Mnet 'TMI NEWS'

홍진경은 2021년 6월 24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 다룬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8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홍진경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결혼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홍진경은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교제 당시 예능인 이미지로 인해 시댁의 반대에 봉착했지만 설득에 성공해 6년 간의 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했다"라고 전해졌습니다.
Mnet 'TMI NEWS'
Mnet 'TMI NEWS'

TMI NEWS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인 홍진경의 남편은 21세의 나이에 이미 약 65억 원 상당의 신사동 빌딩 한 채를 보유했던 재력가"라며 "결혼 당시에는 압구정에서 스키숍을 운영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홍진경의 시아버지는 대기업 경영인 출신, 시어머니는 조부가 설립한 Y사립 여고와 Y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법인 E학원의 이사장으로 알려졌다. 2015년 당시 E 학원의 자산 규모는 약 189억 원"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습니다.

한편 홍진경 1977년생으로 올해 만 47세입니다. 남편 김정우는 홍진경보다 5살 연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홍진경 김정우 첫만남·연애 재조명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홍진경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러브스토리를 고백해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이날 홍진경은 남편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밝히며 “남편을 3개월동안 쫓아다녔다. 처음 만난 날 정말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 해보고 싶었다. 마음이 앞서 키스를 했는데 남편은 놀라서 줄행랑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왜 결혼을 했는지 아냐. IT가 발전하지 않아서다. 그때는 발신번호가 안 떴고, 그래서 내 전화도 그냥 받았던 거다. 남편에게 결혼을 조른 게 맞다. 살아보면 후회 안 할 거라고했다"라고 덧붙여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프로그램에서 홍진영 남편은 “밀당의 고수다. 전화를 여러 번씩 하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을 끊자 너무나 궁금했다. 그래서 한 달 가량을 기다렸다. 이후 친구가 하는 음식점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그 전에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됐다. 이전에는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질문하는 시간을 보냈다면, 이번에는 서로의 생각과 미래, 희노애락을 이야기 나누면서 내가 생각했던 선입견이 많이 깨졌다. 내가 이 사람을 궁금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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