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성형에만 스포츠카 한 대 값에 해당하는 억대 금액을 투자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어요.
'현역가왕2' 우승 이후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의 외모 변화 과정과 함께 행사비 100배 상승, 박서진의 화려한 성공 스토리를 종합해보겠습니다.
억대 성형비용 강제 고백한 이유

박서진은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신의 성형 수술 내역을 상세히 공개했어요. 그는 "페이스오프 수준이다. 눈, 코, 입 전체적으로 갈아끼웠다"며 "눈만 세 번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박서진은 성형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고백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 날 무대에 섰는데 LED 백월에 성형 전 얼굴이 뜨더라"며 "양심의 가책 때문에 시원하게 고백했다"고 설명했어요.
스포츠카 한 대 값 성형비, 모발이식까지

성형 수술에 투자한 비용을 묻는 질문에 박서진은 "성형, 관리, 모발이식을 포함해 대략 럭셔리 스포츠카 한 대 가격 정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서진은 "코는 실리콘과 기증 늑연골을 넣었고, 입술에는 보톡스와 필러, 턱도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는다"며 각종 시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뒷머리를 앞에 심는 모발이식을 했고, 탈모약도 복용하고 있다"며 모발 관리도 하고 있다고 털어놨어요.
행사비 100배 상승, 수십억 재산가로 변신

성형 투자의 결과인지 박서진의 경제적 상황은 크게 호전됐습니다. 그는 "무명 시절에 비해 행사비가 100배 정도 올랐다"고 밝혔어요. 현재 박서진의 행사비는 최소 1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박서진은 "행사가 많았을 땐 하루에 5~7개의 행사를 했다"며 "3~4일 만에 주행거리가 2300km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그의 총 자산을 수십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어요.
박서진(본명 박효빈, 1996년생)은 '현역가왕2' 우승자로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입니다. 17살 시절 KBS '인간극장' 출연을 시작으로 '아침마당', '살림남' 등에서 활약하며 'KBS의 아들'로 불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