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벌써 3번째 공개연애에 뿔난 팬들? 결국 사과하고만 혜리 근황... (+우태, 류준열, 한소희, 재밌네, 나이)

SBS / 혜리 버블
SBS / 혜리 버블

 

가수 겸 배우 혜리 씨가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 이후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진정성 어린 사과를 전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3번째 공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일부 팬들이 실망감을 표하자 혜리는 팬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남기며 미안함과 애정을 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팬 향한 진심… “정말 미안해, 더 잘할게요”

혜리 버블
혜리 버블

 

혜리는 지난 7월 4일 오전, 공식 팬 커뮤니티에 “너무 보고 싶어서 잠이 안 왔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알람 일찍 울려서 놀랐지? 미안해. 팬들의 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어요”라며 세심하게 반응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누리꾼이 “아침 7시에 메시지 보내고 뻔뻔하다”는 악플성 댓글을 남기자, 혜리는 “정말 미안해. 더 신경 쓸게요”라며 차분하고 따뜻하게 대응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팬들은 “그래도 혜리는 진심이 느껴진다”, “사과까지 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열애설 속 흔들리지 않는 팬 사랑

KBS
KBS

 

혜리는 지난 7월 1일, 댄서 우태 씨와의 열애설이 보도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빅토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약 1년 이상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혜리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팬들은 “류준열과의 이별 이후 공개연애가 너무 빨랐다”, “3번째 공개연애에 팬들이 상처받는 것도 이해해 달라”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혜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거 알지? 내가 더 잘할게”라며 일관된 팬 중심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팬미팅 성료, 아시아 투어로 이어지는 진심

혜리 유튜브 / MBC
혜리 유튜브 / MBC

 

혜리는 지난 6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아시아 10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진행 중이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가 바라는 건 단 하나, OO이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라며 팬들의 건강과 일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편, 팬미팅을 위한 안무 연습 영상에서도 열애설 상대인 댄서 우태와 함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팬덤 반응 엇갈려… “솔직한 모습 좋다” vs “조금은 배려가 필요했을 듯”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현재까지 혜리 측은 열애설 관련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진심만큼은 느껴진다”는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반면, “팬들도 배려받을 시점이었다”, “공개연애가 반복되니 감정소모가 크다”는 반응도 여전히 존재합니다